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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터치의 시대 곧 열리나?

RIA/AIR 2009/01/14 02:52 Posted by 희희덕

몇년전까지만 해도 터치스크린은 고가의 장비였지만, 요즈음 저가형 터치스크린의 등장으로, 여러 기기들에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 금융권 예금 입출금기를 비롯해, 병원의 키오스크와 같이 사용자의 직접적인 동작으로 정보를 안내해주는 기기도 있고,  PDA, 게임기 등에서도 도입하는 만큼 그 사용폭은 점차 넓어져 가고 있는데요.

닌텐도에서는 자사의 게임기에 터치스크린을 도입하여, 많은 매니아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

사실 터치스크린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입력한 위치 정보가 사실상 마우스의 포인터 위치와 처리가 같기 때문에, 개발자가 터치스크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큰 학습이 필요하지 않지만, 사용자에게는 꽤나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젠 단순한 터치스크린을 뛰어넘어, 요즘은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기존 터치스크린은 하나의 포인트 밖에 인식을 못했지만, 멀티터치는 하나 이상의 포인트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멀티터치는 애플의 맥북에서 가장 먼저 선을 보였습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데, 한개의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포인트 이동이 되지만, 두개 이상의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애플리케이션의 여러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두개의 손가락을 올려놓고 아래로 내려 놓으면 스크롤이 되는기능들이 있죠.
 
이후 애플에서는 아이폰, 아이팟과 같은 기기에서도 멀티터치를 선보여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서피스 컴퓨팅이라는 멀티터치 컴퓨터를 발표한적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디자인 올림픽 기간동안 국내에서 공개되어 큰 호평을 얻었다고 하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얼마전 유럽 어도비MAX에서도 멀티터치 시스템이 탑재된 컴퓨팅 서비스를 공개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IntuiFace(http://www.intuiface.com/)라는 회사에서 만든 시스템 인데요.

회사 홈페이지를 들어가니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라고 하는데, 특히 요즘엔 멀티터치 스크린 관련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곳인가 보네요.. ^^


위의 동영상은 Adobe MAX에서 공개된 멀티터치 서비스 컴퓨팅을 시연하는 동영상인데요. 재미있는 점은 위의 서비스 컴퓨팅에서 사용중인 소프트웨어는 AIR 기반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네요.

물론 하드웨어적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해야 겠지만 다만 아쉬운점은 Flash Player와 AIR런타임에서는 아직 멀티터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의 서비스 컴퓨팅처럼 멀티터치를 구현하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아 AIR 애플리케이션과 터치 정보를 주고 받아야 합니다.

아직 가격이 높아 대중화를 가늠하긴 힘든 시기지만, 애플과 MS에서도 멀티터치에 눈독을 들이는 만큼, 멀티터치도 이제 하나의 대세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것 같습니다.

멀티터치가 대중화 되는 시대가 오면, 정말 마우스가 필요없는 세상이 오게 되는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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