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희덕입니다!
제 블로그에서 맞이하는 2월의 첫글이군요.
그간 여라가지 사정으로 자주 글을 쓰지 못했는데, 앞으로 계속해서 글을 쓸수 있을련지는 잘..
(질낮은 컨텐츠를 도배하는것이 아닌, 질높은 컨텐츠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답니다. ㄷㄷ)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셨던 분이라면 느끼셨겠지만,
최근 Flash Platform의 한글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어요.
[Flex/AIR] 현재까지 발견된 한글 문제
AIR 한글 삭제문제 해결하기
나랏말싸미, 미쿡에달아 한글은 어디에?
플렉스, 한글문제 어떻게 되어가고 있을까?
버그에 대해 블로그에 구시렁 거리는 활동 이외에도, 한국 어도비, 어도비 본사, 버그 트래킹시스템에도
이런 한글 이슈에 대해 꾸준히 트래킹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문제에 대해선 어도비나 여러 개발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고,
또 메아리 없는 외침에 점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또 부족한 영어로 인해,
항상 커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있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지요.
(영어와 관련되어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작년 RIA Camp때 내한한 라이언 스튜어트와 함께 뒷풀이를 하면서, 글로벌 에반젤리스트란 참 멋진 직업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라이언씨에게 메일을 보냈지요. 내용중, 난 너처럼 되길 원해를 'I wanna you'로 적어서 보냈다는 슬픈 사연이...)
이런저런 절차로, 플렉스/AIR의 한글 문제는
완전히 포기해야하나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얼마전, '나랏말싸미 미쿡에 달아'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당시 현재 Flash Platform의 문제와, 향후 Flex Gumbo의 한글 문제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사실 처음 Flex Gumbo에서 한글 입력이 상당히 지연되는 문제를, 어도비 버그트래킹 시스템에 올리고 QA담당자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도 이 이슈에 대해서 묵묵부답이었는데,
지돌스타님께서 댓글로 투표와 참여를 독려하신 이후로, 투표자 수도 늘고, 이후엔 Flex Gumbo의 한글입력시 지연문제가 내부 조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SDK개발자에게 이 문제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아!
한글 문제는 절대로 나 혼자서 고칠수 있는 문제가 아니구나!
한글문제로 손발이 오그라든 경험이 있는 분과,
이 문제에 대해서 공동적인 시각으로 대응을 하면 어도비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조금 비중있게 다루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글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한분한분 직접 만나뵈어서,
저의 생각을 전하고, 팀 구성에 대해서 제안을 드렸습니다.
1월 22일 : 검쉰(김학영)님
1월 23일 : 지돌스타(지용호)님, 블루메탈(이정웅)님
1월 25일 : 데스티(이지명)님
1월 23일 : 지돌스타(지용호)님, 블루메탈(이정웅)님
1월 25일 : 데스티(이지명)님
이외에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알지 못하는 분들은,
블로그나 메일로 팀구성에 대한 제안을 드렸습니다.
처음엔, 이런 황당하고, 다소 큰 책임감(?)이 붙는 일에 함께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시면 어쩌나 라고 많이 고민을 했는데.. 다행히, 팀 구성제안을 드렸던 7분께서 모두 한글문제 공동 대응팀에 함께 구성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30일 늦은저녁
킥오프겸,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첫 킥오프 장소는 위콘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ppt는 키노트로 뚝딱 만들었지요.. ㅎㅎ
팀 이름은 첫모임이라 정하질 못해서..
"Flash Platform 한글문제 공동대응 팀"
이라는 다소 장황하고 부담스러운 이름이 되어버렸네요..
아쉽게도 두분께서는 당일 번역/야근 투혼으로 인해 참여를 하시지 못하셨네요 ㅠ_ㅠ..
그리고 이어진 자기소개!
흰색 슬라이드에, 이름만 있어서 딱딱한 분위기였...을것 같지만
"국수는 언제?", "2세계획은 언제쯤?" 등등의 대화로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팀의 운영방향과, 목표에 대해서
2시간여에 걸쳐 심도있게 토론을 나누었어요.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는 Wii 보이시나요? ㅎㅎ)
이렇게 첫 킥오프겸 팀 구성에 대한 회의를 잘 마쳤습니다.
Flash Platform 한글문제 공동 대응팀은 앞으로, 어도비에 한글 이슈에 대한 꾸준한 버그리포팅과 함께, Flash Platform으로 개발된 한국 사이트를 해외에 소개하거나, 이슈트래킹 참여방법, Flash Platform 팁과 최신 이슈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Flash Lite, Flex가 없어지고, Flash Catalyst, FP, AIR의 차기버전이 출시되는등 Flash Platform에 있어서 비교적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속에, 4년여간 계속되어온 한글 지연 문제를 비롯 여러 문제들이 올해엔 꼭 그 끝을 맞이 하는 한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Flash Platform 한글문제 공동대응팀 킥오프!
검쉰/데스티/블루메탈/열이아빠/희희덕/에이레네/지돌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