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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낙하산이 없는이유

항공 2007/12/31 12:32 Posted by 희희덕
가끄음 아주 아쉽게도 항공사고가 일어 나기도 합니다.
아마, 한번쯔음은 비행기를 타보신분들은 안전과 관련된 유의사항에서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해서 들어봤을겁니다. '어라? 근데 이상하다, 왜 이 비행기에는 낙하산은 없을까?'

실제로 민항기에는 볼순 없지만, 일반 군용기에는 가끔 임무수행중 불의의 사고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시는 분들을 볼수 있습니다. 거의 탈출에 성공하게 되면 100%는 생존하게 되지요.

근데 왜 이런 중요한 안전수단인 낙하산을 일반 민항기에는 적재하지 않은걸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째. 항공사고의 대부분은 이륙과 착륙중 눈깜짝할사이에 일어나게됩니다.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은 마의 15분이라고 불리는 이착륙중에 가장 긴장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지상장애물과의 접촉기회가 넓고, 한번 접촉이라도 하게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가끔 항공기에서 이륙이나 착륙을 할때에는 객실의 조명을 약하게 조절하는 이유도, 바로 홍채가 어두움에 적응하여(이착륙시에는 앞도안보이게 깜깜할수 있기때문), 보다 신속하게 생명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지상장애물에 걸려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은 순식간임으로, 이순간을 위해 낙하산이 필요할까요?

둘째, 순항고도는 성층권에서 운항하며, 여압조절로 문이 열리질 않습니다.
보통 비행기의 순항고도는 성층권에서 운항합니다. 일반 대기권에서 운항시에는 기체가 받는 스트레스의 양도 늘어나고, 또 연료의 소비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성층권의 온도는 영하이하이기 때문에 설령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대부분 얼어죽게 됩니다. 또한, 성층권에서 지상까지 도달하는데에만 해도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걸리게됩니다.
아울러, 압력자체가 차이가 나게됨으로, 성층권에서는 비상도어를 열수가 없습니다.

여러 우려와는 달리, 항공기는 매우 안전한 교통수단이고, 사고로이행되는데 기체의 문제보다는 조종사의 판단과 조종술의 문제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실제로도 인천국제공항개항이후로는 인천공항에서 항공사고가 발생한건이 없으며, 지난 1999년 대한항공 영국화물기추락 사건 이후로는 한번도 항공사고가 발생하지 않을만큼, 항공기는 안전한 교통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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