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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Wii, Flash Lite 3.1 탑재 발표

RIA/Flash 2009/09/02 02:08 Posted by 희희덕

닌텐도는 비디오 게임 제조 회사로, 현재 일본 본사를 비롯해 각 국에 지사가 존재 하고 있습니다. 닌텐도가 개발한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기종으로는 Wii와 GameCube가 있으며, 가장 최근에 발매한 Wii는 새로운 컨트롤 입력방식의 도입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닌텐도 Wii는 비디오 게임 이외에도, 채널과 위웨어와 같이 본체에 설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서드파티 사는 Wii SDK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쇼핑채널을 통해 판매 할 수 있습니다.

Wii 채널 중, Opera와 닌텐도가 함께 개발한 브라우저 애플리케이션인 인터넷 채널이 있고, 이 외에 앙케이트를 할 수 있는 채널과, 신작 게임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채널도 있습니다.

이 중, 브라우저 채널을 제외 하고는 닌텐도에서 개발한 거의 모든 채널은 무상으로 배포되었는데, 9월 1일 닌텐도에서는 그간 500캐시에 제공하던 브라우저 채널을 무상으로 배포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보도자료 : http://www.nintendo.co.jp/corporate/release/2009/090901.html

 

아울러, 9월 1일부터 배포하는 브라우저 채널에는 몇가지 업데이트 사항이 반영되었는데 특히, Flash Lite 3.1이 채택되어, 닌텐도 Wii에서 플래시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9월 1일 발표한 인터넷 채널에서 Flash가 처음 탑재된 것은 아니고, 과거의 인터넷 채널에는 Flash 7 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홈브루(homebrew) 개발그룹에서 플래시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여럿 개발하여 공개하였습니다.

하지만, Flash 7은 상당히 오래된 플레이어인 만큼, 인터넷 채널에서 현재 웹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플래시 컨텐츠를 정상적으로 표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반면 Flash Lite 3.1은 VM은 AS2.0을 지원하지만, AS3.0을 쓰지 않는 Flash Player9 컨텐츠까지 정상적으로 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로컬커넥션을 비롯하여 HTML 텍스트 처리를 지원 하는 등, Flash 8에서 지원되는 거의 모든 기능들을 Flash Lite 3.1에서 지원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현재 한국에서 발매된 Wii에서는 아직 인터넷 채널이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로컬라이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하니, 곧 좋은 소식이 있을 듯 합니다.

 

사실, 닌텐도 Wii에서 처음으로 Flash Lite 3.1을 지원한 것이 아니고, 얼마 전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린 적이 있는 안드로이드 OS기반의 Hero폰 에서 처음으로 Flash Lite 3.1 을 탑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어도비에서는 올 연말까지 안드로이드 OS에서 Flash 10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도비에서는 오픈스크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 장치에서  플래시플랫폼을 이용하여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러 회사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 입니다.

특히, 이번 Adobe MAX에서 이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이 발표될 것이라고 들려오는데요. 어도비의 행보가 오픈스크린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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