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요? 아마 대부분 포토샵을 대답하지 않을까요. 물론, 조금 다른 대답으로 저 같은 개발자들은 Flex를 떠올릴 수 있겠네요. ^^
어도비는 이처럼 교육,산업,공업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회사로, 최근엔 매크로미디어와의 인수 합병 이후 플래시 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프레임워크(Flex, AIR)를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자사에서 개발한 플래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을 여럿 공개하고 있는데, 현재 Adobe Media Player, Adobe Acrobat.com(코드네임 “Macromedia Freeze”), Adobe Wave 등이 공개되어있으며, 이들 서비스는 Adobe Labs(http://labs.adobe.com)에서 체험 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 어도비 랩스에 플래시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재미있는 서비스가 하나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 이름은, Adobe Story라고 하는데요. 어떤 서비스인지 짐작이 가시는지요?
Adobe Story는 Acrobat.com처럼 공동으로 문서를 관리하고 협업 할 수 있는 툴입니다. 하지만, 그간 어도비에서 공개한 툴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영상 편집자 – 작가간의 워크플로우를 위한 툴입니다.
Adobe Story에서는 현재 대본, 등장인물 정보 등의 관리를 지원하며, MS 워드를 비롯해 기존에 사용했던 대본 파일을 그대로 불러와서 작업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나리오나 희곡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인텔리센스 팝업을 통해 손쉽게 입력 할 수 있고, Outline 탭을 통해 등장 인물 별 대사나 영상효과등도 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Adobe Story를 통해 대본 입력등의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분업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작업을 마친 후엔 작업 이력 및 변경명세도 손쉽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Preview 버전이기 때문에, 부족한 기능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CS4 제품군중 하나인 프리미어와의 협업기능을 개인적으로 기대했었는데, 아직 지원하지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Adobe Story는 영어 이외의 언어들은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쉽게도 한국 희곡/시나리오 작가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