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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4 웹엡스콘에 다녀왔습니다. (5)

웹엡스콘에 다녀왔습니다.

일상 2008/10/24 16:16 Posted by 희희덕
수요일

일이 있있어서 오후에 잠시 강남에 있다가
맛있는 밥 얻어먹고 선물도 받아먹고 (헤헤;;) 코엑스에서 놀았습니다. @.@

특히 a#에서 아이팟 텃휘를 보았을때 하나 들고오고싶은 마음이 간절... (현금이 없군요 쳇)

그리고 웹앱스콘 자봉단 OT하러 신도림으로 갔습니다.
작년에 신도림테크노마트 광고에 낚인이후부터 신도림테크노마트엔 안갔는데..
(그 광고 찍어오면 선물준다는 -_-)

생각했던것 보다 규모가 꽤크네요..
여튼 OT듣고, 행사당일날엔 할일이 적을것 같아서 나름 다행

하지만 무려 1000인분의 기념품을 포장해야하는... 2시간째 포장만 했습니다.

특히, 한게임과 다음 가방의 아름다운 감촉을 잊을수 없고
두 가방에 선물을 넣을때 마다 느껴져 오는 손맛은 정말...

자봉단 사이에선 한게임 가방을 '낚시가방'아라고 불렀는데 혹시 한게임 가방 들고가신분... ㄷㄷ


목요일

자봉단 OT를 마치고 집에오니 12시더군요..
근데, 당일날 오픈세션 발표를 해야하는데 아직 PPT를 한장도 만들지 않는 멋진 센스..

어짜피 지금 자봤자, 그날 자봉못갈것 같아서 PPT를 빡세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재활용도 가끔 해서..)

사실 20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서도 긴 시긴아라는걸 여러번 체험해봤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라이브코딩으로 때워버리자 라는 무책임한 생각을..

그렇게 밤을 새어 버리고 5시 30분쯤에 석계역에서 신도림으로 출발했습니다.
출근시간대도 아니라, 지하철이 완전 텅텅비어서 발을 좌석위에 올려놓고, 편히 왔던것 같습니다.
(정말 신도림 도착할때 까지 제 칸엔 승차하시는 분이 아무도없으셨;;)

스머프로 탈복을 하고 나서, 맥머핀으로 아침을 떼우고 자봉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이 않오시더군요... ㅠㅠ 발표시작후에도 한가득 남아있는 네임텍..
특히 동명이인 네임텍의 경우 처리하기가 곤란했...

그리고 저희 자원봉사단 분들이 상당히 매너시라, '세션따윈 관심없어, 자봉에만 충실히'셔서, 세션도 안듣고 등록대에서 열심히 자원봉사를 하셔서 저도 프론트앤드계열만 듣고, 나머지는 자봉에만 몰입했습니다.
(사실 조엘아저씨가 발표할때는 모두 몰려갔지만, 조엘아저씨의 2.5배속 영어를 듣고 모두 자봉업무에 충실히..)

자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1. 발표자료는 안주나요?
2. 언제 끝나나요
3. 기념품 안주나요?

였던걸로...

식사의 경우 6천원 쿠폰이 있어서, 그룹을 나눠 교대로 먹었습니다. 저희 그룹은 만두순두부찌게라는 상당히 생소한 순두부찌게를 섭취하였는데, 인공조미료의 맛이 상당히 감미로웠습니다.

올라와보니 대행사분들께서 '커피 셋팅하세요 -_-'라고 하셔서, 어제처럼 무려 1000인분의 커피를 나르고, 포장을 일일히 뜯어서 나눠드리기 작업에 돌입했는데..

역시 커피를 나눠드릴때도
1. 지금 가져가면 안되나요? ㅠ
2. 일행분들꺼 제가 갖고가면 안되나요
등등의 질문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날 많이 참석을 안해주셔서, 커피가 400개 넘게 남아서, 주변에 스폰서 카페분들이랑, 방귀대장뿡뿡이 옷을 입은 팝콘홍보하시는 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저도 2~3개정도 까먹었네요.. ㅎㅎ

그리고 조엘아저씨 사인회를 하셔서, 행사장 셋팅을 해놓고, 전 책이 없어서 등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조엘아저씨 소심하게도 작게 사인을 해주시네요 ㅠ (나름 크게 사인해주실줄 알았는데.)

그러고 나서 오페라부스에서 오페라 티셔츠 나눠준다길래 줄을 서고 잇었는데, 옆 부스에서는 오픈세션이 진행중이더군요....
아쉽지만 오페라티셔츠를 포기하고 MS부스에 왔는데....
아직 발표준비가 안되어있어서 한번 좌절..

먼저 오창훈님께서 발표를 진행하고 계실때, 다른부스에서 MSP분의 오픈세션이 있었는데, 그것때문인지 MS분들이 모두 부스에 없으셔서 또한번 좌절...

그렇게 제 차례가 찾아오더군요..
사실 다운수 50미만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있는 Kudeeh API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이 컸습니다.

그리고, MS의 노트북에 플렉스 빌더를 깔아서 발표를 진행하는 아름다운 매너와함께
PPT물도 예전에 썼던 어도비 PPT 양식으로 하는 센스도 함께..
(사실 MS에서 RIA 오픈세션을 준비하셨는데, 실버라이트나 WPF쪽으론 발표자분이 왜 없으실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까지..)

저의 높은보이스 때문인지, 갑자기 사람이 몰려들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조용한 분위기에서 5~6분씩 모셔놓고 얘기하는걸 원했는데....

나름 준비해온 발표 하고, 생전 처음 라이브코딩을 해서, 오타도 내보고, 결국 완성해서 보여드리고, 질문답변을 끝으로 마쳤습니다.. ㄷㄷ

질문답변자가 많을경우 제가 준비해온 질문을 내서 맞추는 분께 무선마우스를 드릴려고 했는데 마침 질문자가 딱 두분이고 자봉에 빨리 복귀를 해야해서 질문자님께 무선마우스를 드렸습니다 +ㅁ+

그래도 제가 오픈세션을 진행할때는 MS분도 계셨는지, 인사를 마치고 선물을 받고(무선마우스 감사합니다!) 실버라이트 책 나오면 저에게 선물로 주신다는 아주 감사한 약속도(강요아닙니다 흐흐-_-) 받았습니다! ㅎㅎ
(실..실버라이트 정말로 공부해보고 싶어요..)

여튼 라이브닝토크도 잠깐 들어보고,
바로 런치패드 우수작 시상을 하더군요..!

발표 결과 선데이토즈팀이 상을받았습니다!
그리고, "앗 어제 예상했던 그팀이 상을 받는구나, 돗자리라도 깔아야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ㅎㅎ
(선데이토즈팀이 만든 프로젝트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ㄷㄷ)

그렇게 행사를 마치고 음식물에 비가 섞이는 멋진 환경에서 뷔페를 먹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제가 작년엔 노원에서 성남까지 왕복하며 서울에어쇼의 자원봉사를 3일동안 했는데, 웹앱스콘 자원봉사가 그것보다 200배는 더 힘들었지만 10000배는 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내년에도 또해야지
얏호!

PS) 제가 득템한 아이템입니다.



다음 부스에서 이 기념품이 제 앞에서 뚝 끊겼지만, 설명을 나름 열심히 잘 들어서 직원분이, '그럼 제거라도 드릴까요?'라고 해서 받아온 기념품입니다.
멋져 보입니다만 상당히 불량스럽습니다. 수동으로 작동해야하며, 눌렀을때 한장이 넘어가지 않고 두장이 넘어가버리기도 합니다.
요일이랑 월까진 괜찮은데 일의 경우에는 두장이 넘어가버리면 어쩌라고 ㄷㄷ





MS에서 받은 기념품입니다. 오픈세션 발표하고 받은 무선마우스인데, 마케팅 용으로 판매가 제한되어있다는 표시에 또한번 슬픔이... 제조일자가 2006년이네요.. ㄷㄷ
그래도 간지넘치는 MS A/S를 받을수있는 은총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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